링크드인 사용법 | 링크드인으로 내 가치 3배 만들기(feat. 커피챗)
실직자에서 한국 링크드인 세일즈 분야 TOP1으로
*해당 포스트는 리캐치 한규님이 SNS에 업로드한 글을 블로그로 옮겨 작성되었습니다.
“링크드인, 단순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활용하기엔 아깝습니다!”
🍀 안녕하세요. 리캐치 럭키입니다. 최근 링크드인은 국내에서도 네트워킹, 퍼스널 브랜딩, 나아가 세일즈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23년 링크드인에 첫 포스팅을 올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링크드인 & 세일즈 분야 1위 인플루언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링크드인은 저에게 팔로워 이상의 가치와 기회를 주었습니다. 지금부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링크드인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링크드인 프로필 설정법
링크드인 사용법 첫 단계는 프로필 설정입니다. 링크드인은 다른 SNS와 달리, ‘커리어’ 플랫폼으로서도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 카카오톡보다 전문적인 정보와 사진으로 프로필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즈니스 캐쥬얼 혹은 양복을 착용한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추천드립니다.
마땅한 프로필 사진이 없다면 증명 사진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프로필 설정에서 프로필 사진, 소속 기업과 직책을 기재했다면 한 줄 프로필 란에 나를 소개하는 한 마디를 작성해 주세요. 마지막 프로필 란이 웹사이트 설정란에는 제품의 홈페이지 혹은 나의 개인 블로그 등 외부 웹사이트를 등록해 둘 수 있습니다.
💡 프로필에 나만의 닉네임, 별명을 만들어서 작성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분야와 관련된 직관적인 별명을 사용하면 팔로워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링크드인을 만들며 “세일즈 해커 럭키”라는 별명을 스스로 만들어 봤어요. 저는 이 페르소나로 활동할 때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링크드인 포스팅 쓰는 법
(1) 오늘 있었던 일로 첫 포스팅 쓰기
링크드인은 페이스북과 달리 가치 있는 글이라고 판단된다면 팔로워가 아니더라도 글을 노출시켜 줍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아무리 좋은 글을 글이 공유되지 않는다면, 글이 확산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링크드인을 사용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내 글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링크드인 활용의 핵심은 글 작성입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와 관련된 글을 써 본 적이 없다면, 첫 포스팅이 참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첫 삽이 어려운 분들께 저는 “오늘 있었던 일”을 작성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023년 2월, 링크드인에 첫 글을 쓰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내가 쓰는 글을 회사에서 안 좋게 평가하면 어떻게 하지?” “내가 뭐라고 전문적인 주제로 글을 쓰지?” “링크드인에 있는 전문가들이 내 글을 별로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지? 악플이 달리면…?” 글을 쓰지 않을 이유는 수백수천 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생각을 제쳐 두고 먼저 스스로를 위해 글을 썼습니다. 글쓰기가 저의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처음에는 마치 일기처럼 “Daily Review”라는 제목으로 오늘 있던 일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눈을 질끈 감고 올린 첫 포스팅 이후 1시간 뒤, 두근대는 마음으로 실눈을 뜨고 반응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걱정했던 게 무색해지기도 했죠. 그래도 단 한 사람이라도 나의 “세일즈”에 대한 글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오늘 일었던 일을 정리해서 공유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한 분 한 분 “좋은 글 잘 보았어요”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0개의 좋아요에서 500개의 좋아요, 100개의 공유하기가 기록되는 포스팅들이 생겨났습니다.
(2) 뉴스 기사 공유하며 포스팅 쓰기
오늘 일하면서 있었던 일 중 쓸 만한 내용이 없다면, 인사이트가 있는 기사, 업계 뉴스 링크를 공유한 후, 개인적인 의견을 1~3줄 정도 덧붙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링크드인 포스팅을 쓸 수 있습니다. 특정한 키워드로 새로운 기사가 나왔을 때 해당 기사를 메일로 보내주는 ‘구글 키워드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링크드인에 공유할 만한 기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링크드인에 글을 쓸 때는 멋진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아 보세요. 링크드인에서 인기 있는 글은 전문 아티클에서 볼 법한 글이 아니라, 사람 냄새가 나는 글, 쉽게 읽히고 쉽게 쓰인 글입니다. 대표적으로 내가 일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이야기, 거기서 얻은 통찰, 부족하지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글이 좋은 글입니다. 실패를 통해 성장한 이야기는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도 “나와 비슷한 사람이구나”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링크드인 사용팁 요약 [포스팅 편]
- 비즈니스 프로필 완성하기
- 멋진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 버리기
- 오늘 있었던 일을 정리하며 글 써보기
- 기사, 업계 뉴스, 솔직한 일화를 주 2~3회 꾸준히 공유하기
- 링크드인 팔로워의 포스팅 혹은 추천 포스팅에 댓글을 달고 소통하기
- 내 포스팅에 댓글 단 사람에게 대댓글로 답변하기
링크드인으로 영업 기회 만드는 법
(1) 고객 성공 사례 공유하기
지금부터는 세일즈맨을 위해 링크드인으로 영업 기회 만드는 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 글은 우리 고객의 이야기를 링크드인에 공유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제품이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얼마나 멋있는 성장을 그리고 있는지 그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죠. 당연하게도, 충분히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에 공유해야 합니다. 마케팅 팀에서 발행한 고객 인터뷰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회사 링크드인 페이지의 포스팅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세일즈맨이 링크드인을 활용할 계획이라면, 회사 혹은 서비스 링크드인 페이지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일즈맨의 링크드인 활동이 제품 링크드인 페이지 방문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마케팅과 세일즈 팀이 링크드인을 함께 활용할 경우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회사 링크드인 페이지에서는 회사가 개최하는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혹은 신규 블로그 콘텐츠 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은 페이스북과 달리 글을 확산시켜 주기 때문에, 적은 시간으로도 많은 팔로워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현장에서 반응이 온 주제를 공유하기
세일즈맨은 누구보다 고객을 많이 만나는 사람인데요. 고객을 만나다 보면 공통적으로 문제를 겪는 분야가 나옵니다. 이 분야를 가지고 글을 쓰면 다른 글보다 더 큰 반응이 옵니다. “가려운 곳을 긁는 글”을 쓰는 것이죠. 예를 들면, 저는 많은 세일즈맨들이 “콜드콜” 혹은 “콜드메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주제로 링크드인 포스팅을 올리자, 1시간 만에 좋아요가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이 노출된 횟수는 10,000회를 돌파했고요. 고객을 만날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시그널’을 포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반응이 오는 글을 쓰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 링크드인은 포스팅을 올리면, 해당 콘텐츠를 몇 명이 보았고 그중 몇 명이 클릭했는지 성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링크드인을 활용하면 광고비 없이도 많은 오가닉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성과도 손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링크드인이 사용자의 관심을 기반으로 포스팅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유입된 트래픽의 퀄리티도 높은 편이에요.
(3) 프로필에 커피챗 링크 추가하기
마지막으로 링크드인에서 만든 영향력을 더 큰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링크드인 팔로워를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활용하고 있는 방법은 바로 링크드인 프로필에 ‘커피챗 신청’ 링크를 추가하는 거예요. 영미권의 CEO 혹은 경영진들은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요. 이때 비즈니스 인플루언서들이 기회 창출을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커피챗 링크를 활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메일 서명란과 링크드인 프로필 등에 커피챗 링크를 넣어둠으로써 많은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될 수 있어요.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커피챗 문화가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저도 제 링크드인 커피챗 링크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리캐치로 만든 커피챗 링크를 이용하면 누구나 30초면 원하는 미팅 방법과 미팅 시간까지 확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링크드인 소통을 통해서 내적 친밀감이 쌓인 상황에서 커피챗을 수립하면, 더욱 더 깊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세일즈와 비즈니스에서 생명인 ‘속도’와 ‘온도감’을 링크드인 커피챗 채널 하나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죠.
💡 링크드인 프로필 내 웹사이트 설정란을 이용하면, 링크드인 유료 결제하지 없이도 링크드인 프로필에 커피챗 링크를 걸어둘 수 있습니다. 프로필 수정에 들어간 후 웹사이트 설정란에 개인 미팅 예약페이지 링크를 넣어주세요. 개인 예약페이지 만드는 법은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링크드인 사용팁 요약 [세일즈 편]
- 고객의 성장 스토리,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기
- 영업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느낀 시그널을 찾아서 공유하기
- 어디든 메모지를 들고 다니며 아이디어를 메모하기
- 우리 제품/서비스 링크드인 페이지 만들기
- 링크드인 포스팅의 성과를 데이터로 확인하기
- 링크드인 프로필에 커피챗 링크 추가하기
B2B 세일즈맨이라면, 링크드인으로 성장해 보세요
B2C 영업이 스프린트라면, B2B 영업은 마라톤입니다. 호흡이 깁니다. 그래서 고객과 세일즈 맨 사이에 많은 소통과 교류가 발생합니다. B2B 마케팅에서는 지금 당장 전환이나 매출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뉴스레터를 발송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고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실제로 링크드인을 활용하면서, 세일즈맨의 활동이 브랜드의 일부가 되어 잠재고객들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링크드인은 B2B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채널입니다. 저는 세일즈맨으로 활동하며 어떤 비즈니스든 결국 본질은 사람인데요. ‘글’을 기반으로 한 링크드인 활동도 결국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글쓰기는 무엇보다도 저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글쓰기는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으며,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간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성장에 대한 다짐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때로 글을 쓰며 가슴 저릿한 느낌이 올 때는 글쓰기가 저를 구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먼저 진심을 보이니, 저의 링크드인을 보시는 분들도 진심으로 다가와 주셨습니다. 다시금 헤아릴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 2>에서 남태희 대표님은 “초기 창업가의 역할은 중력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링크드인을 사용하며, 저와 같은 직장인도 중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링크드인은 창업가가 아닌, 그냥 직장인이더라도 특정 영역에서 경험을 쌓으며 얻는 본인만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링크드인을 통해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분들과 연결되며, 중력의 구심점이 되는 경험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글이 링크드인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전 링크드인 활용법이 궁금하다면, 제 링크드인 프로필에 방문해 보세요. 항상 진솔한 콘텐츠로 소통하는 럭키가 되겠습니다! 🍀
커피챗이 낯설다고요?
☕️ 아래 글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커피챗의 모든 것을 확인해 보세요!
“커피챗 하실래요?” 커피챗으로 채용 & 네트워킹하는 법